과기정통부, 대전에 AI·SW 인재양성 거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
서울서 2553명 배출·취업률 83.1%…대전·경남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전에 한국형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거점을 세웠다. 과기정통부는 28일 대전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2019년 서울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SW 교육모델인 '에꼴42' 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2553명의 디지털 인재를 길러냈고, 취업률 83.1%를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형 AI·SW 혁신과정인 '코디세이'를 도입하고, 지역 인재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과 경남에 새 거점을 마련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7월부터 산업융합형 AI 활용 인재를 키우는 'AI네이티브' 과정이 5개월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10월에는 실전형 AI·SW 전문 개발자를 양성하는 'AI올인원' 과정이 18개월 일정으로 시작된다. 코디세이 과정은 교수와 교재, 학비가 없는 자기주도·동료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AI올인원 교육생들은 최대 18개월 동안 40개의 실전문제 기반 학습과 4회의 집중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 에이전트 설계와 결과물 검증,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아우르는 실전형 AX 융합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위해 장학금이 지원된다. 현업 AI 전문가 멘토링과 취업 컨설팅 등 AI 역량 강화와 취·창업을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와 산업 현장과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접어들며, AX 성공의 핵심은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 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과학수도 대전을 대표하는 AI 혁신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는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를 내건 국정과제와 맞물린다. 과기정통부는 대전 거점이 지역산업의 AI 전환을 이끌 인력 공급처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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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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