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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AI·양자·바이오 협력 확대…NRF-NRC MOU 체결

협정 체결 10주년 공동위…60여 명 참석, 연구 안보·다자협력까지 논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한-캐나다, AI·양자·바이오 협력 확대…NRF-NRC MOU 체결
과학·기술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한국과 캐나다가 인공지능과 양자, 생명공학 등 핵심 신흥기술 분야의 공동연구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캐나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차 한-캐나다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는 한국 측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캐나다 측 락슈미 크리슈난 국가연구위원회(NRC) 부의장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양국 25여 개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에서 6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의 첫날 한국연구재단(NRF)과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는 과학기술 혁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인력과 자원 교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양자 기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공동연구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양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국의 '3대 초대형 사업(메가프로젝트)'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정책, 캐나다의 'AI for All'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구관측과 기후변화, 극지 연구 등 기존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동연구 확대 방안도 함께 살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합성생물학과 생명공학 제조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연구 안보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국은 각국의 연구 안보 정책과 제도적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내 다자 공동연구 구상도 공유했다.

공동위와 연계해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0월 30일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 경제개발부(ISED) 차관과 면담하고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양자(퀀텀) 개발그룹(QDG·10월 1314일)과 다자 간 양자 대화(MDQ·10월 1516일)를 계기로 양국 양자 기술 협력을 더 발전시킬 방안을 주고받았다. 구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다자 연구 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도 설명하고 캐나다 측의 관심을 요청했다.

구 차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정 체결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국 공동위는 2016년 12월 체결된 한-캐나다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정에 근거한 정부 간 정례회의다. 2017년 제1차 공동위를 시작으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는 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31
  2. 정부·공공구혁채 차관 발언(향후 계획)·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1
  3. 정부·공공이번 사건· 확인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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