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더존비즈온 침해사고에 민관합동조사단…과기정통부 "피해 확산 우려"

10월 16일·21일 두 차례 신고…심의委 '중대한 사고' 판단, 결과 투명 공개 방침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더존비즈온 침해사고에 민관합동조사단…과기정통부 "피해 확산 우려"
과학·기술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업용 소프트웨어(ERP·회계·그룹웨어) 업체 더존비즈온에서 잇따라 발생한 침해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

과기정통부는 10월 25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단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외에 사이버보안 전문가, 시스템·네트워크 전문가 등 민간 인력까지 포함해 꾸려졌으며 단장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맡는다.

이번 조사는 더존비즈온이 10월 16일과 10월 21일 두 차례 침해사고를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신고 직후 회사 측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이어 10월 25일 열린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중대한 사고에 해당한다고 판단,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해당 위원회는 침해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신설된 법정 위원회로, 10월 1일 정보통신망법 시행과 함께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의위원회 결정을 토대로 고객사로 피해가 번질 가능성과 파급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사단 구성을 최종 확정했다. 조사단은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철저히 규명한 뒤 결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개발 서버에 외부 불법 접근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고객사 임직원 관련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다. 회사는 외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련 계정을 보호하는 조치를 마쳤으며,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 고객사에는 개별 안내와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개발환경 데이터 관리 절차와 접근통제 체계도 다시 점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정보보안 분야에 약 1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민관합동조사단의 이행명령 사항도 충실히 이행해 보안 수준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26
  2. 기타사고 내용· 확인 2026.10.26
  3. 기타주력 사업· 확인 2026.10.26
  4. 정부·공공사고 신고 경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6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