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광주중대범죄수사청장 SNS 비판에 감찰 지시…"엄정 조치"
윤호중 장관, 중수청장 직무대행에 감찰 공문…국가공무원법 위반 여부 확인

행정안전부가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의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해 감찰에 착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중대범죄수사청장 직무대행인 전종민 차장에게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는 것이 윤 장관의 설명이다. 감찰지시 공문은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발송됐다.
이번 조치는 고위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품위 유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것이다.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SNS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공직자로서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언행을 각별히 주의해야 할 위치임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게 행안부의 판단이다.
행안부는 감찰을 통해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했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안정적 정착과 업무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엄격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 장관은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장과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중대범죄수사청은 지난 10월 2일 출범했으며, 중대범죄수사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초대 청장 후보자 4명을 추천한 바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0.13
- 정부·공공감찰 지시 주체·대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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