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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앞두고 36개 기관 총점검…"초기진화·대피 최우선"

11월 1일~12월 15일 운영…최근 10년 가을철 연평균 산불 44건, 산림 피해 21㏊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행안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앞두고 36개 기관 총점검…"초기진화·대피 최우선"
재난 대응·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행정안전부가 29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36개 기관과 예방·대비·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영농부산물 소각, 단풍철 등산객 증가까지 겹쳐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연평균 44건의 산불이 발생해 21㏊의 산림이 탔다. 행정안전부는 봄철과 마찬가지로 가을철에도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산불 조심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행정안전부는 기간 중 대책지원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확산 우려가 커지면 상황판단회의로 기관별 대응을 조정하거나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지방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예방·감시를 강화한다. 산불이 나면 진화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고, 확산이 우려되면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집중 지원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미리 막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을 제거하고 국립공원 내 불법 소각 등 화기 사용 단속을 강화한다. 국방부는 군 헬기 143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게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청은 동원 소방력을 확대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지난 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만큼, 가을철에도 이러한 협력체계를 이어가야 한다"며 초기 진화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참여도 강조했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산불이나 연기를 발견하면 즉시 119 등에 신고해 달라는 것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0.30
  2. 정부·공공발표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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