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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테드로스 WHO 총장, 송도 실습교육장 개소…백신 인력 양성 허브 강화

복지부·WHO 협력 사업, 2025년까지 교육생 4,223명 배출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정은경 장관·테드로스 WHO 총장, 송도 실습교육장 개소…백신 인력 양성 허브 강화
보건·의료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을 길러 온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가 인천 송도에 전용 실습교육장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허브 지원재단은 2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바이오캠퍼스 실습교육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노연홍 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환영사와 사업 성과 발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국가 간 백신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중·저소득국의 자체 생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복지부와 WHO가 2022년 2월부터 함께 운영해 왔다. 이론과 실습, 현지 컨설팅, 온라인 과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모두 4,223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43개국 1,001명, 2023년 55개국 1,240명, 2024년 49개국 949명, 2025년 49개국 1,033명이다.

실습교육장은 2024년부터 약 237억 원을 들여 약 754평 규모로 완공됐다. 그동안 실습 교육은 연세대 K-NIBRT(송도), 서울대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시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5개 네트워크 캠퍼스에서 이뤄졌는데, 전용 공간을 확보하면서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개소식에서는 실습교육장의 'Pilot scale 배양교육실'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관'으로 이름 붙이는 현판식도 열렸다. 세계 보건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WHO의 기여와 한국과의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중·저소득국의 생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데 감사를 전하며 WHO가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중·저소득 국가의 인력들이 우리나라에서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국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실습교육장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 허브 국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실습교육장 개소는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다양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보건복지부와 WHO,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0.20
  2. 정부·공공행사 개요· 확인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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