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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 83.5%↑·투자 양호…견조한 경기회복"

9월 취업자 11.3만명 늘고 물가 2.9%로 둔화…제조업 취업 27개월 만에 증가 전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정부 "수출 83.5%↑·투자 양호…견조한 경기회복"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정부가 수출과 투자를 축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발표한 '2026년 10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도 완만하게 개선되는 등 견조한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와 컴퓨터, 화장품 수출이 늘어난 데 힘입어 9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83.5%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56.3억달러로 같은 기간 104.9% 늘었다.

다만 산업활동 지표는 엇갈렸다. 8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비 1.3% 감소했고 전년비로도 1.9% 줄었다. 광공업이 전체 생산을 끌어내린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지출도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모두 줄며 함께 위축됐다.

고용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9월 취업자 수는 2,926.6만명으로 전년동월비 11.3만명 늘었고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0.2%포인트 내렸다.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서며 27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점이 눈에 띈다. 상용직은 25.3만명 늘어 9월 기준 상용직 비중 57.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 취업자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물가 상승폭은 둔화됐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9% 올라 전월 3.1%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석유류가 기저효과로 14.8%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농축수산물이 하락 전환하며 전체 상승 압력을 낮췄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는 2.8% 상승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8월 주택시장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정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와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 취약계층·부문의 어려운 고용 여건 등 민생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경제성장의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일자리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도 일자리전담반 회의에서 국민일자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품목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생안정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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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10.16
  2. 정부·공공공시 문서 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6
  3. 정부·공공고용 정책 추진 발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6
  4. 정부·공공9월 고용 세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6
  5. 정부·공공9월 금융·부동산 시장·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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