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예상생산량 351만8천톤…재배면적 역대 최소에 0.6%↓
전략작물직불제 등 쌀 적정 생산대책으로 논밭 67만ha…10a당 생산량은 기상 호조로 소폭 늘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이 351만8천톤으로 전년(353만9천톤)보다 2만1천톤(0.6%)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7일 발표한 '2026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이 67만ha로 1년 전(67만8천ha)보다 1.1% 감소한 영향이 컸다.
국가데이터처는 재배면적 감소 배경으로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전환사업 등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을 꼽았다. 반면 10a당 생산량은 525kg으로 전년(522kg)보다 0.5% 늘었다. 잦은 강우로 병충해가 컸던 지난해와 달리 가지치는 시기(분얼기)와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기상여건이 양호했던 데다, 벼알이 여무는 9월 일조시간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실제 포기당 이삭수는 22.1개에서 22.2개로, 이삭당 낟알수는 85.8개에서 86.4개로 각각 늘었다. 9월1일부터 27일까지 일조시간은 130.3시간에서 187.6시간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광주가 73만8천톤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68만9천톤, 전북 53만3천톤이 뒤를 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부터 통계에 처음 포함됐다.
쌀 생산량은 2007년 440만8천톤에서 올해 351만8천톤까지 줄어드는 등 장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2년 이후로는 5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10일부터 22일까지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이후 기상 여건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오는 11월 공표되는 '2026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국가데이터처 정부 통계 발표· 국가데이터처· 확인 2026.10.08
- 정부·공공시도별 생산량 상위· 확인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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