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내년까지 70여톤

한-베 정상회담 검역협상 타결 후속 성과…하림, 연내 2톤 선적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내년까지 70여톤
식품·의약품 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국산 닭고기가공품이 처음으로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전북 익산 하림 공장에서 열린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에서 초도물량 선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26년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된 열처리가금육 위생·검역협상의 후속 성과다. 정부는 당시 베트남 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수출 길을 열었고, 업계가 현지 제품등록과 유통망 확보, 육계 공급에 나선 끝에 첫 선적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림은 연내 약 2톤의 초도물량을 수출한 뒤 내년까지 총 70여톤, 7억원 규모를 베트남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5년 기준 인구 1억명을 넘어선 동남아 핵심 시장으로, 육류시장 규모가 2020년 77억달러에서 2024년 110억달러로 연평균 9.6% 성장했다.

닭고기가공품은 삼계탕 중심에서 너겟·닭강정 등으로 수출 제품이 다변화하면서 2026년 8월 기준 전년 대비 39.5% 늘어난 248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K-닭고기가공품이 동남아로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작업장 확대,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베 검역협력 MOU를 바탕으로 한우와 열처리 돼지고기 등 다른 축산물의 수출 협상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수출은 위생·검역협상 타결이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성과"라며 수출 대상국과의 규제 협력을 강화해 K-푸드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2026.10.21
  2. 정부·공공[발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1
  3. 정부·공공[발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1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