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문체부·경찰청, 가을야구 전 경기 암표 현장 단속…의심 121명 수사의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일인 14일부터 경기장과 주변 지역에서 현장 단속, 통합 신고 누리집서 팬 신고 접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문체부·경찰청, 가을야구 전 경기 암표 현장 단속…의심 121명 수사의뢰
문화·예술·관광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찰청, 한국야구위원회(KBO), 각 구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14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암표 단속에 나선다. 경기 개최 구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현장 단속은 가을야구 기간에 입장권 수요가 몰리는 틈을 타 부정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지난 8월 28일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체육공단을 스포츠 암표 신고기관으로 지정하고 신고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축으로 한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10월 7일까지 접수된 체육 분야 부정 판매 신고는 모두 9만 건에 달했고, 중복 접수를 걸러낸 4만 7천여 건 가운데 4만여 건의 게시물은 노출이 제한됐다. 고가·다량 판매 등 부정거래가 의심되는 121명에 대해서는 10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별개로 문체부는 개정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암표 거래 혐의자 170명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단속은 온라인을 넘어 경기장 현장으로까지 넓어진다. 단속반은 경기 시작 전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매표소와 주요 출입구, 인근 집결지 등을 중심으로 구매자를 물색하거나 입장권을 다량으로 파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문체부와 경찰청, 관할 경찰서, 체육공단, KBO는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의심 거래 정보와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현장에서 적발된 사례는 곧바로 경찰에 넘겨 수사와 과징금 부과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경기별 단속·신고 결과와 주요 사례는 이후 경기의 단속 구역과 대응 방식에도 반영된다.

같은 날 경찰청도 야구장 주변 암표상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두 기관이 현장 단속과 처벌 강화를 동시에 예고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장 외부에 암표 근절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에게 신고 방법과 제재 기준을 안내하고, 부스에서 접수한 신고는 관계기관에 바로 전달해 단속으로 연결한다. 경기장 전광판과 KBO·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홍보콘텐츠가 송출된다.

암표 의심 사례는 '스포츠 및 공연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www.culture.go.kr/singo)'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포상금은 관련 법령이 정한 요건과 절차를 거쳐 지급된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가을야구를 기다려 온 팬들의 관람 기회가 암표상의 부당한 이익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온라인에서부터 경기장 현장에서까지 암표 거래에 엄정히 대응하고 후속 조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 팬들도 암표 의심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10.14
  2. 정부·공공신고 창구· 확인 2026.10.14
  3. 정부·공공이번 단속의 시행 배경 법령·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4. 정부·공공개정법 시행 후 첫 수사 의뢰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5. 정부·공공단속 필요성 — 신고·차단 실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6. 정부·공공단속 강화 발표와 같은 날 나온 경찰청 발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4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