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천안시, 화학사고 도상훈련… 주민대피·수습복구 역량↑
스티렌모노머 저장탱크 누출 복합재난 가정… 기관 9곳·지역협의체 50명 참여

화학물질안전원이 천안시와 공동으로 10월 14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주민대피와 수습복구에 중점을 둔 화학사고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증기누출과 화재·폭발이 발생하고 소방용수 유출로 수질오염까지 번지는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사업장 내 스티렌모노머 잔사유 저장탱크에서 중합이상반응으로 화학물질이 새어 나와 2차 수질오염사고로 확대되는 상황을 상정했다.
화학물질안전원과 천안시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남도 등 9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한다. 사업장과 주민대표로 구성된 천안시 지역협의체 1~4권역 약 50명도 훈련을 지켜본다.
참가자들은 사고 상황 전파와 초동대응, 재난문자 발송, 주민대피, 대피장소 운영, 소방용수 수계 유입 차단, 폐기물 처리, 피해자 지원까지 사고 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은 천안시 수질환경팀장의 개회와 참석자 소개, 천안시 부시장 인사말에 이어 70분간 진행되며 훈련소감과 마무리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각 부서의 임무 숙지와 현장작동성을 점검할 필요에서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훈련 결과를 반영해 '주민대피·수습복구 중점 화학사고 표준훈련 시나리오'를 만들어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화학사고가 나면 주민의 안전과 일상의 회복을 위해 현장대응부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여러 기관이 맞물려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지역주민·사업장과 함께 화학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발표 주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3
-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13
- 정부·공공훈련 일시·장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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