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공론화위, 대주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전기로 살 것인가" 확정…전문위 구성 추진
개별 원전 계속운전·입지 선정 등 4개 사항은 공론화 대상에서 제외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의 대주제를 "우리는 앞으로 어떤 전기로 살 것인가"로 확정하고, 부제는 "미래 전력수요에 대비한 원전의 역할과 비중"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반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규정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 보고된 추진계획에 따라 중립적 인사 8명을 위촉해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꾸려진 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다.
위원회는 환경·원자력·중립 분야에서 10명 이내의 전문가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시민참여단에 제공할 숙의자료집을 작성하고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까지 환경단체와 원자력 관련 단체에서 전문가 추천을 받아 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공론화에서 다루지 않는 사항도 미리 못 박았다. 개별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와 이미 부지가 확정된 개별 원전 사업,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특정 지역의 입지 선정 등 4가지다. 개별 원전의 계속운전 여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성 심사 사항이라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위원회는 다음 회의부터 세부 의제와 설문 문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은재호 위원장은 "이번 공론화는 미래 전력수요에 대비한 원전의 역할과 비중을 국민과 함께 찾는 과정"이라며 "원전 문제를 정파적·이념적 프레임에서 탈피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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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15
- 정부·공공공시 성격·발표 주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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