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749억 창원 상남1구역 재건축 수주…매출 3.4%
3분기 누계 영업이익 6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p 오른 11.5%…신규 수주 12조4782억원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상남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49억원으로, 회사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린 매출 8조546억원의 3.4%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상남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체결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6개동 72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며 대금은 분양 후 지급하는 분양불 방식으로, 계약금과 선급금은 따로 없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주력인 대우건설은 올 3분기 매출 1조8424억원과 영업이익 1832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3.7% 급증한 것이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 5조8373억원, 영업이익 671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1.5%로 전년 동기보다 6.9%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건축이 1조3001억원으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토목 3161억원, 플랜트 1871억원, 기타 연결종속 391억원이 뒤를 이었다.
매출이 줄어든 것은 진행 현장 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가 줄어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내실 경영 성과로 누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수주도 늘고 있다. 3분기 누계 신규 수주는 12조4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고, 3분기 말 수주잔고는 54조8550억원으로 연간 매출액의 약 6.8년치에 해당한다. 청라 국제업무단지 M5블록(8181억원),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 서울 천호A1-1 재개발(3720억원), 서울 청파1구역 재개발(3556억원) 등 국내 건축사업이 수주를 이끌었다.
대우건설은 남은 기간 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Rovuma LNG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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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대우건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30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30
- 기타2026년 3분기 실적·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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