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데이터센터용 광반도체 228억 공급계약…매출의 53.6% 규모
중국 광통신 부품업체와 2029년 2월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광통신 핵심부품을 만드는 우리로가 데이터센터용 광반도체 228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광통신 시스템 솔루션과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Wuhan ETERN Optoelectronics Group Limited다. 공급 지역은 중국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우리로 매출액 425억원의 53.6%에 해당한다. 달러로는 1699만달러로, 적용 환율은 1,340.5원이다.
계약기간은 14일부터 2029년 2월 13일까지다. 납품은 2028년 12월 30일까지 마치기로 했고, 물량은 자체 생산 방식으로 만든다. 대금은 검수 합격과 인보이스 수령 후 월 단위로 45일 안에 결제하기로 했으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회사는 주요 원자재 조달원가가 변동하면 계약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평판형 광회로 소자(PLC·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PD)를 주력으로 만든다. 데이터센터와 5G 통신에 쓰이는 10G~100G 광다이오드, 단일광자검출소자(SPAD)를 개발·공급하는 한편 저장장치(SI)와 음향기기 유통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광다이오드 매출은 2024년 55억원에서 2025년 98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67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7%에서 22.8%로 커졌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 292억5000만원 가운데 저장장치가 59.2%, 광다이오드가 22.8%, 음향기기가 11.0%, 광분배기가 6.9%를 차지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WDM 통신에 쓰이는 AWG 소자를 칩과 모듈 형태로 모두 공급하고 있다.
연구개발본부 18명은 통신용 광반도체 칩과 양자 기술 기반 단일광자검출기, 양자암호·고감도 센서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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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우리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5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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