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Q 영업익 3384억…전년比 42%↑
매출은 3조15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6% 늘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5% 감소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액 3조1504억원과 영업이익 338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381억원에서 42.1% 늘었고, 직전 분기 3250억원과 견줘도 4.1% 증가했다. 반면 매출은 1년 전보다 19.6% 늘었으나 직전 분기 3조2307억원에 비해서는 2.5% 줄었다.
LNG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 원유운반선 등을 짓는 조선해양부문이 회사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조선해양이 5조7767억원으로 94.19%를 차지했고, 건축과 토목을 맡는 토건부문은 3563억원으로 5.81%였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 9조2834억원, 영업이익 9365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누계 7조8121억원보다 18.8%, 영업이익은 5660억원에서 65.5% 각각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 2731억원, 2분기 3250억원에 이어 3분기까지 분기 이익이 꾸준히 늘어난 흐름이다.
일감도 넉넉하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조선해양 34조7067억원, 토건 2934억원을 합쳐 35조원 규모다. 상반기 신조선 가격은 LNG선(174K)이 2억4850만달러, 초대형컨테이너선이 1억9500만달러, VLCC가 1억3050만달러 수준으로 형성됐다.
시가총액은 14조4276억원으로 코스피 4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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