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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HF 대상 271억 출자전환 유상증자…신주 1,175만주 발행

제3자배정 방식으로 채무를 지분으로 바꿔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태영건설, HF 대상 271억 출자전환 유상증자…신주 1,175만주 발행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태영건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대상으로 27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보통주 신주 11,752,022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와 같은 2,310원이다.

이번 증자는 외부에서 새 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채무를 지분으로 바꾸는 출자전환이다. 태영건설은 자금 사용 내역을 출자전환대상채권과 신주인수대금의 상계로 밝혔다. 증자 사유 역시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납입일은 11월 6일이고 유상증자 효력발생일은 11월 7일이다. 신주는 11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배당기산일은 1월 1일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공시상 금융채권기관으로, 이번 배정으로 태영건설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신주에는 상장일부터 1년간 보호예수가 설정돼 2027년 11월 22일까지 매도가 제한된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329,604,650주와 기타주 649,974주였다. 이번 증자로 보통주가 1,175만주가량 늘어난다. 회사는 이번 증자가 현물출자로 인한 우회상장에는 해당하지 않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과 증권신고서 제출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토목·환경·플랜트·건축·주택건설 등을 아우르는 종합건설사로, 건설사업부문이 매출의 92.83%를 차지한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6,749억원으로 건설 6,265억원, 레저 56억원, 임대 260억원, 기타 168억원 등을 기록했다. 건설 매출 가운데 건축이 55.08%, 토목환경이 40.91%, 자체·기타공사가 4.01%였고, 해외 매출은 256억원으로 전체의 3.8% 수준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태영건설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9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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