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 소상공인 TOP 11 선정…지역대표 브랜드 키운다
9422개사 경쟁 뚫은 80개사 파이널 무대…청년·비수도권 기업 49%·78% 차지
중소벤처기업부가 9422개 소상공인 업체를 시작으로 80개사가 경쟁을 벌인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에서 최종 TOP 11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에서 9월 10일 열렸다.
오디션은 지난 6월 시작돼 534개사를 1차로 선정한 뒤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후 아이템 경쟁력과 성장성을 검증해 80개사를 파이널에 올렸다. 파이널 참가기업은 처음 제출한 사업계획 대신 4개월간 고도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국민과 전문가 앞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청년 대표 비중이 49%에 달하고 지역 기반 기업도 78%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식품(66%), 생활(19%), 뷰티(10%), 패션(5%) 순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수도권에 쏠린 성장 기회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통합 대상에는 30세 신정환 대표가 이끄는 주식회사 온고잉이 이름을 올렸다. 온고잉은 두유 분말과 그래놀라를 섞은 한 끼 쉐이크 팩 '유밀'로 올리브영과 돈키호테 등 핵심 유통 채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강원 지역 건강식 브랜드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 논산 기반 농산물 유통 플랫폼 파머씨드, 광주 펫 사료 업체 이코바이오, 김천 스프레드 전문 정담두부집, 부산 참기름 브랜드 프로제산내, 충주 로컬 베이커리 이와정 등이 뽑혔다.
TOP 11과 파이널 참가기업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의 추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민간 투자사 미팅과 국내외 판로 개척, 신시장개척자금 연계 등 수요 맞춤형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와이앤아처, 크립톤, 렛츠 등 민간 투자사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리버스 피칭도 진행됐다. 투자사별 구체적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성을 가진 소상공인이 끊임없는 고민과 치열한 도전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더 많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보도자료· 중소벤처기업부· 확인 2026.09.16
- 정부·공공정책 개요·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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