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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AI·반도체 융합 논의…'양자기술 이해의 날' 개최

다학제 연구자 200여 명 참여…국가 연구개발 신규 사업 방향 공유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양자기술 이해의 날(Quantum Awareness Day)'을 열었다. AI·반도체·소재·화학·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자 200여 명이 모여 양자 기술과 타 분야 간 융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2일 양자를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SEED)' 차세대 프런티어 분야로 선정한 뒤, 이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자 기술이 전자공학·광학·기계공학 등 공학 기술과 결합해 정밀도와 성능을 빠르게 높이는 한편, 인공지능과는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은 양자컴퓨터의 오류 보정과 제어를 정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양자컴퓨팅은 인공지능이 마주한 연산량·전력 소모의 한계를 넘어설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초청강연·사업설명회·집중토의·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안도열 명예석좌교수는 '양자 머신러닝을 넘어 – 물리법칙이 이끄는 과학 파운데이션 모델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함재균 단장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잇는 하이브리드 실행환경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양자 분야 주요 신규 사업의 추진 경과와 기획 방향이 공유됐다. '양자-AI 융합 도전연구 사업'은 양자·인공지능·컴퓨터과학·다학제 연구팀이 참여해 과학·산업 난제 해결 사례를 도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온트랩·광집적회로 양자 프로세서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반도체·전자공학·광학 등 분야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양자는 양자 분야 연구자만의 과제가 아니라, 각 산업의 난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자가 양자 분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추고, 다학제 융합과 산업 활용 사례 발굴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9.16
  2. 정부·공공행사 개요·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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