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글래스 포럼 개최…삼성·LG 등 70여 곳 참여
정부, 2026년부터 5년간 450억원 투입해 기술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AI-인글라스 포럼'을 열었다. AI글래스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150여 명이 모여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T, KT 등 총 70여 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완제품부터 부품·디스플레이·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태계를 아우르는 행사로, KAIST 우운택 교수와 딥파인 김현배 대표, 사피엔반도체 이명희 대표의 기조 강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개발 전략 발제가 이어졌다.
AI글래스는 안경에 탑재된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통해 AI가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시선과 대화를 공유하는 기기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AI를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AI 서비스 플랫폼이자 스마트폰을 이을 폼팩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 포럼은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ETRI가 수행하는 '개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AI-인글라스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450억원을 투입한다.
참석자들은 향후 AI글래스 시장의 빠른 확산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HW, SW, 콘텐츠와 서비스를 잇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글래스는 AI를 활용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관련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개발부터 완제품과 서비스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국내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9.16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