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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KOAFEC 2일차 행사 개최…AI·디지털 중심 기업 협력 연계

허장 2차관 "다양한 개발협력 수단 연계해 실질적 지원방안 구체화"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재정경제부가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2일차 행사를 1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했다. 전날 장관급 회의에서 마련한 AI·디지털 중심 협력 방향을 민간의 구체적인 사업기회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 현지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금융지원과 민관협력 플랫폼 확대, 기존 투자와 연계한 인프라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허 차관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KOAFEC 신탁기금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개발협력 수단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코아펙 비즈니스 혁신 포럼'에는 아프리카 투자에 관심을 보인 약 90개 국내 기업을 포함해 양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차관은 환영사에서 EDCF 지원 인프라에 AI 솔루션,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설을 결합하는 'K-AI 패키지'를 통해 우리 기업 기술이 대규모 개발협력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전력·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방안과 교육·기술훈련·창업을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을 두 세션에 걸쳐 논의했다. 허 차관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수요를 확인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AI 분야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과 투자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차관은 아밀카르 티바네 모잠비크 재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천연자원 분야 정책협력 및 지식공유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국은 천연자원 관련 정책·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 애로를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자문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투자설명회와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졌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AI·디지털 인프라 사업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케냐, 탄자니아 등이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탄자니아 흑연광산 개발,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LNG 개발 등 기업 투자 경험도 공유됐다. 약 80개 국내 기업이 투자설명회에 참석했고, 1: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22개 기업이 현지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사업정보를 교환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르완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철도산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확인된 협력수요와 사업기회를 KOAFEC 신탁기금, KSP, EDCF와 아프리카개발은행 개발금융을 연계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에는 아프리카 대표단이 한화비전, 퓨리오사, 리벨리온, 대동 등 국내 AI 기업과 관련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산업시찰이 예정돼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09.16
  2. 정부·공공제8차 KOAFEC 장관회의 2일차 행사 개최· 확인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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