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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데일리

행안부, 극한 폭염 땐 자택 온열질환 2배…무더위쉼터 이용 당부

전국 무더위쉼터 9만3000여곳 점검해 1700여건 보완…폭염대책비 300억원으로 확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행정안전부는 1일 일최고기온이 38℃ 이상인 극한 폭염 때 자택 온열질환 비중이 평소보다 약 두 배 높아진다며 냉방기기 사용과 무더위쉼터 이용을 당부했다.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기상청의 2011~202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온열질환자는 대체로 야외에서 발생했다. 다만 자택 발생 비중은 평상시 약 6%에서 극한 폭염 때 12%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해외에서도 자택 피해는 컸다. 일본은 닷새 연속 40℃ 이상을 기록한 폭염 때 한 주 동안 1만 8,591명이 온열질환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비중은 40.9%로 가장 높았다.

특히 도쿄 온열질환 사망자 조사에서는 74%가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작동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집 안에서 발생하는 환자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냉방이 어렵다면 가까운 무더위쉼터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6년 폭염 대책기간에 앞서 전국 무더위쉼터 9만3000여곳을 점검하고 1700여건의 미흡 사항을 보완했다.

또한 폭염대책비는 전년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려 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정비·보강에 투입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500여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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