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효율 정책융자 금리 0.5%p 인하…이자 부담 연 50억↓

10월 1일자로 변동금리 연 2.5%→2.0%…사회적경제기업·ESG 우수 중소기업엔 융자평가 가점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효율 정책융자 금리 0.5%p 인하…이자 부담 연 50억↓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에 쓰이는 정책융자 금리가 10월 1일자로 0.5%p 내려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대출금리를 추가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하로 중소기업·비영리법인의 에너지절약시설설치사업과 ESCO 투자사업에 적용되는 변동금리는 연 2.5%에서 연 2.0%로 낮아진다. 융자 지원기업이 덜게 되는 이자 부담은 연간 약 50억원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추산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와 ESCO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정책융자 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2,765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ESCO 투자사업에 950억원, 절약시설설치사업에 1,765억원이 배정됐다. 사업장당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하고, ESCO 투자사업은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절약시설설치사업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에너지 효율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이 인하 배경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관련 규정을 고치기 전이라도 기업 부담을 서둘러 덜어주기 위해 적극행정 심의를 거쳐 인하된 금리를 올해 4분기부터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정책자금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평가 기준도 바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을 위한 자금지원 세부기준'을 개정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우수 중소기업이 융자를 신청하면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금리 인하가 중소기업 등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05
  2. 정부·공공주력 사업(정책융자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5
  3. 정부·공공올해 자금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5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