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전기차 전환 서명운동 시작…서명 2천·구매 2만 포인트
11월 27일부터 국민 참여…올해 신규 전기차 29만7천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송부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전환 서명 실천운동에 들어간다. 2일 김성환 장관을 시작으로 부내 전 직원이 참여하며, 11월 27일부터는 국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서명서에는 평소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우선 고려하고,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차량을 빌리거나 새로 살 때는 전기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하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서명에 참여하면 탄소중립포인트 2천 포인트를 받고, 이후 실제로 전기차를 사면 2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서명 포인트는 다음 달 말 지급되며, 구매 포인트의 지급 기준과 절차는 별도로 안내한다. 부는 약속 단계와 구매 단계에 모두 혜택을 줘 일회성 서명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는 부와 소속·산하기관 직원 내부 서명을 시작으로 기업·공공기관 종사자와 국민으로 단계적으로 넓어진다. 국민은 11월 27일부터 '대한민국 기후행동×탄소중립포인트' 통합 누리집이나 카본페이 앱에서 서명할 수 있다. 포인트를 받으려면 기존 회원이 아닌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번 운동은 전기차 시장의 흐름과 맞물린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29만7천대로 전체 신규 차량의 23.8%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늘어난 규모다.
김성환 장관은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전기차 전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실천운동을 통해 전환의 약속이 실제 구매와 전기차 이용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공공기관·국민과 함께 친환경 이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1.03
- 정부·공공발표 주체·소관· 확인 2026.11.03
- 기타포인트 제도 운영 채널·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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