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아모레퍼시픽 방문…K-뷰티 특허·상표 전략 논의
화장품 수출 3분기 누계 111억 달러…전년보다 31.1% 늘어

우리 화장품 수출이 올해 3분기 누계 111억 달러(잠정)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다. 지난해 수출액 114억 달러로 역대 최대와 세계 2위를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식재산처는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할 지식재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찾아 화장품 분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장품 분야 지식재산 제도와 정책에 대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K-미용의 성장이 계속되려면 신소재와 독창적 제형 같은 기술혁신을 이루고, 그 성과를 제때 특허와 상표로 권리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간담회에는 지식재산처에서 화학생명심사국장과 유기화학심사과장, 화장품소재특허팀장 등 8명이, 아모레퍼시픽에서는 김진봉 상무와 지식재산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고, 지식재산처는 화장품 분야 특허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특허 심사실무와 지식재산 정책 전반을 두고 의견을 나눴으며, 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도 받았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으로 출발한 아모레퍼시픽은 80여 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 기업이다. 핵심기술 특허 확보와 국제 상표 관리에 힘써 2025년 말 기준 국내·외 특허 2,691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재산처가 국산 제품의 위조상품 차단을 위해 올해 10월 도입한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호조 지식재산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새로운 소재와 독창적 제형 등의 기술혁신과 더불어 그 성과를 적시에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지식재산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더 나은 지식재산 정책과 제도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지식재산처 지식재산 보도자료· 지식재산처· 확인 2026.11.05
- 정부·공공발표 주체·일시·계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5
- 정부·공공참석 인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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