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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금융권 연이은 해킹에 KISC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KISA, 2만8000개 신고기업에 보안점검 권고…금융위·금감원과 긴밀 협력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과기정통부, 금융권 연이은 해킹에 KISC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과학·기술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유사 사고 확산 방지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6일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요 기업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늘리고 침해사고 대응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비상출동조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한다.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공유 체계(C-TAS)를 통해서도 사이버위협 정보를 전파한다. 회원사 약 5900개사가 이용하는 이 체계를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이 자체 보안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하고, CISO 신고기업 약 2만8000개사를 대상으로는 보안공지 링크를 포함한 보안점검 권고 메일을 발송했다.

이번 대응은 지난 9월 30일 신한은행 침해사고 접수 직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이 당일 현장조사에 착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금융회사들의 침해신고가 잇따랐고, 소관 기관인 금융위·금감원·금보원을 중심으로 조사·대응이 이뤄지는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KISA가 민간 분야 확산 방지를 맡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신한은행의 침해사고 접수 직후부터 당일 신속히 현장조사에 착수하여 사고원인과 피해범위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후 접수된 금융회사들의 침해신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사고조사를 실시하는 등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금감원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담당 국장과 KISA가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침해사고를 계기로, 금융보안은 개별 금융회사의 전산시스템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국민이 금융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산업의 신뢰와 안정성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융의 디지털화와 금융회사 간 서비스 연계가 확대되면서 한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이 금융권 전반의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전 금융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상한 각오와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정보보안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보안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침해사고 유형과 피해양상 등을 분석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외부 접점과 인증, 접근통제 등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자체점검 결과를 금융위·금감원에 보고하고, 공격 IP와 공격수법 등 이미 전파된 위협정보가 탐지·차단체계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도록 요구했다. 유출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조치 강화도 주문했다. 새로운 공격패턴과 예상치 못한 취약점을 파고드는 해킹수법 확산에 대응해 제로트러스트 원칙 기반 보안체계 재구축 등 AI 기반 보안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도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 정보통신서비스의 사이버위협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위협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유사 사고 발생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KISC 전문인력 현장 지원 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06
  2. 정부·공공과기정통부 발표 내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6
  3. 정부·공공[발언] 금융위원회·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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