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이동식 실험카트 '사이언스 버스킹' 10월부터 매주 금·일 운영
관람객 질문 따라 실험 전환하는 쌍방향 과학쇼…사이언스 터널서 첫선

관람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과학 실험을 선보이는 '사이언스 버스킹'이 다음 달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9월 30일 이동식 실험카트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사이언스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해진 교육실에서 진행되던 기존 과학 프로그램과 달리,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버스킹처럼 과학관 곳곳을 옮겨 다니며 관람객과 만나는 즉석 라이브 과학쇼다.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이 실험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정해진 순서대로 실험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문과 반응에 따라 실험 내용과 진행이 달라진다. 관람객은 궁금한 점을 그 자리에서 물을 수 있고, 질문에 따라 새로운 실험으로 넘어가거나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과학관은 다양한 실험도구와 체험물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실험카트를 직접 제작했다. 단순한 실험 시연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과학 원리를 경험하는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운영은 10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초기에는 사이언스 터널을 중심으로 운영하되, 관람객 동선과 기상·현장 상황에 따라 과학관 내 여러 공간에서 탄력적으로 열 계획이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에 대한 흥미는 작은 호기심과 질문에서 시작된다"며 "사이언스 버스킹이 관람객과 과학이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과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과학관은 운영 결과와 관람객 반응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발전시키고, 전국 과학관으로 보급·확산해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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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01
- 정부·공공발표 주체·운영 기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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