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XR 경진대회 32개 우수팀 시상…497팀 참가
6회째 맞은 대회에 1,029명 참여…Gamut·투코드 등 4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XR)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연 「2026년 인공지능·가상융합(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32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30일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 누적 2,439팀, 5,688명이 참가한 가상융합 서비스·콘텐츠 개발 분야의 대표 경진대회다. 올해는 초·중·고교생 258명과 대학생 이상 청년 771명 등 모두 497개 팀, 1,029명이 참여해 5개월 동안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교육, 일대일 지도를 받으며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했다. 개발자 부문과 로블록스·메이플스토리 월드 같은 사용자제작콘텐츠(UGC) 플랫폼을 활용하는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개발 도구를 추가 지원하고 인공지능 활용도를 평가에 반영했다.
서류·발표·최종 등 세 단계 평가를 거쳐 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2개 팀(84명)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4팀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4팀,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과 후원기업 대표상 24팀이 돌아갔다.
장관상은 개발자 부문에서 인공지능과 3차원(3D) 콘텐츠·가상 피팅을 결합한 패션 누리소통망(SNS) 서비스를 만든 'Gamut', 웹 기반 과학 실험·탐구 학습 서비스 '엔스 투 퀘스트(Ans2Quest)'를 개발한 '투코드'가 받았다. 창작자 부문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메이플 가디언즈: 단풍나무를 지켜라(메가단지)'를 만든 '정준사람들'과 한국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3인칭 슈팅게임 「코리아펑크(Koreapunk) 2026」을 제작한 'SSAMPPONG Studio'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혼합현실(MR) 환경에서 손짓과 음성으로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자비스(JARVIS)', 인공지능 안경으로 자막과 알림을 제공하는 청각 지원 서비스 '말을 보다(SeeSay)' 등이 선정됐다.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업스테이지,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 14곳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대회 초기부터 참가자들에게 과제를 제시하고 지도를 제공하며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수상팀의 성과 발표와 전시가 함께 열려 우수 서비스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수상팀의 취업·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간다. 성인 분야 수상팀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후원기업 연계 직무 실습(인턴십)과 창업 자문(컨설팅)을 제공하고, 개발자 부문 대상 수상팀인 'Gamut'에는 K-디지털 왕중왕전 참여 기회를 준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와 콘텐츠로 구현하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인공지능·가상융합 분야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취업·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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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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