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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9~30일 안전한국훈련…236개 기관 참여해 산불·인파사고 대응 점검

지난해 하반기보다 39개 기관 늘어…산불 58개 기관 등 사회재난 중심 실전 훈련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행안부, 19~30일 안전한국훈련…236개 기관 참여해 산불·인파사고 대응 점검
재난 대응·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행정안전부가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2026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236개 기관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지난해 하반기 197개 기관보다 39개 기관 늘어난 규모다.

이번 훈련은 산불과 공연장 재난, 다중운집인파 사고 등 최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회재난 유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산불 훈련에 58개 기관이 나서는 것을 비롯해 공연장 재난 20개 기관, 다중운집인파 재난 13개 기관, 도로 재난 11개 기관, 철도 재난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 특성과 과거 재난 사례를 분석해 고위험 재난을 시나리오로 삼고, 위기관리 매뉴얼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지난해 3월 대형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경남 산청군을 포함한 52개 시·군·구는 산불 초기 단계의 확산 차단과 주민 대피에 무게를 두고 훈련한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오는 27일 판교저유소에서 산불과 유류탱크 화재가 겹친 상황을 가정해 에너지 수급 기능 복구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점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서초구는 22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장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합동 훈련하며, 대전유성구는 29일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인파사고를 상정한다.

훈련 방식도 바뀌었다. 올해부터는 정상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한 상황 대신 대규모·동시다발·광역확산 같은 극한 상황을 가정하며, 3년 안에 같은 재난 유형을 반복하면 감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 중심의 중앙평가단을 투입해 위험 요소 발굴과 시나리오 개선을 지원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위기관리 매뉴얼을 손보는 환류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작동성을 높이고 갈수록 늘어가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훈련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연간 훈련기관은 중앙부처 24곳과 시도 17곳, 시군구 228곳, 공공기관 67곳 등 336곳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0.19
  2. 정부·공공평가·환류 방식·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9
  3. 정부·공공전년 대비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9
  4. 정부·공공상반기 훈련 실적· 확인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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