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증환자 이송 시범사업 전남광주 추가…2027년 상반기 가동
의사·간호사 탑승 전담구급차로 병원 간 이송…경기도선 628명 옮겼다

보건복지부가 중증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추가 대상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행기관은 전남대학교병원이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에 의사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함께 타서, 치료가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옮기는 것이 골자다. 응급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에 있는 환자 가운데 옮길 때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처치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이송 대상이다.
복지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을 포함한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를 통합 100일 실행계획의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등 지방정부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대학교병원이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 수행기관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2024년 6월 첫 대상지역으로 뽑힌 경기도(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급성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환자 628명이 안전하게 이송됐다.
전남광주 지역에는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로 목표체온조절장치(TTM)·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등 특수의료장비를 실을 수 있는 전담구급차 1대가 투입된다. 의사 1인과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 등 3인으로 꾸린 5개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를 통해 중증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 시범사업은 전담구급차 특수제작과 의료장비 설치, 탑승 의료진 교육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0.07
- 정부·공공기대 효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7
- 정부·공공담당 부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7
- 정부·공공선정 내용· 확인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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