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차관, 첫 현장행보로 청년 만났다…주거·일자리·서민금융 지원 강화
SVC Seoul 입주 청년기업 방문, 내년 청년 예산 대폭 확대 방침 밝혀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VC Seoul을 찾아 대학생과 창업가, 직장인 등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주거와 일자리, 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앞서 이형일 경제부총리가 두 차례 청년 현장 행보에 나선 데 이은 행보다.
AI와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의 초기 정착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인큐베이팅 시설인 SVC Seoul은 올해 5월 문을 열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한다. 권 차관은 이곳 입주기업 가운데 청년 창업기업들을 둘러보고 AI 기반 주거지 탐색, 공공사업 검색·매칭 서비스 등의 시연을 참관했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AI 기술을 접목·창업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응원한다"며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재창업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권 차관은 "청년은 그 어느 세대보다 뛰어난 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의 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들의 삶의 기본 토대인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첫 취업 지원과 일 경험-취업 연계 강화, AI 시대에 맞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마련, 전·월세 가격 상승에 따른 주거 불안 경감, 사회 진출 초기와 생애 전환기를 대비한 자산형성 등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권 차관은 "정부는 내년도 청년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 성장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취·창업 등 첫 출발부터 안정적인 삶의 터전 마련,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자산형성까지 성장단계별로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정책은 만드는 것보다 현장에 제대로 배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탁상 위 숫자가 아닌 청년의 삶이 바뀌는 효능감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사회 진입 초기나 실패 후 재도전, 장기 쉬었음, 지방 소외 등 취약한 여건에 놓인 청년들에게 더 두터운 지원을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한 번 넘어졌다고 낙인 속에 주저앉지 않도록 정부가 가장 어려운 곳에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오를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청년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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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10.27
-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7
- 정부·공공현장 방문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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