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AI 시대 청년 기능인 육성…청평고 훈련성과 공유
특성화고 연계 훈련으로 현장 중심 교육…공제회 "설립 30주년 계기 인력양성시스템 점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이 확산되는 건설현장에 대응해 특성화고 단계부터 청년 건설기능인력 육성에 나서고 있다. 공제회는 12일 청평고등학교에서 훈련성과 공유 간담회를 열고 훈련성과와 학생들의 소감을 공유했다.
공제회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인 특성화고 연계 훈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건설기능을 배우고 직접 시공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평고 학생들은 현직 기능장과 도편수의 지도를 받으며 건설기능을 익히고 직접 시공에 참여해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했다. 공제회는 기능 심화와 실습을 위한 '미래인재 조기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은철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가평교육지원청 및 청평고등학교 관계자, 훈련 교·강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훈련 과정에서 어려움을 해결한 경험과 건축물을 완성하며 느낀 성취감을 나눴다.
공제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훈련 운영에 반영하고, 학교 단계부터 현장 중심 교육과 실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전무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부터 건설 기능을 배우고 직접 시공에 참여하는 것은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건설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내년 설립 30주년을 맞아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메가특구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역 건설숙련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인력양성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업에 청년층 등 신규인력 유입이 줄어들어 고령화가 심화되면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 및 숙련기능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997년 12월 설립돼 내년 설립 30주년을 맞는 공제회는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퇴직공제제도를 운영하고 기능향상훈련·취업 지원, 복지지원을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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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10.12
- 정부·공공장관 발언(청년 유입 감소·숙련인력 부족)·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2
- 정부·공공[발언] 김은철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2
- 정부·공공특성화고 연계 훈련 사업· 확인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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