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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희귀질환 어린이 식사안전 지침…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진출

국민 제안에서 출발해 1년여 만에 국내 첫 지침 마련, 급식 현장 3만2천여곳서 활용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식약처, 희귀질환 어린이 식사안전 지침…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진출
식품·의약품 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처음으로 만든 「희귀질환 어린이 식사안전관리 지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대회로, 식약처는 이 지침으로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본선 진출까지 이뤄냈다.

출발은 지난해 8월 식약처가 연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이었다. 이 자리에서 한 국민 제안자는 "희귀질환 어린이에게는 특수식이나 식단관리가 필요하며, 급식 현장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어린이 시설 약 3만4천곳과 어린이 약 90만명을 조사하고 환자단체, 급식 관계자, 의료·영양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제안이 나온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지침이 완성됐다.

지침에는 식사할 때의 안전관리와 질환별 특징, 식사관리 및 주의사항, 응급상황 대처 방법, 급식시설 비상대응 절차가 담겼다. 현재 전국 238개 급식관리지원센터와 3만2241개 어린이 급식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식약처와 식생활안전관리원 누리집에도 올려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본선 경쟁도 만만치 않다. 254개 기관이 564건을 내놓았고, 전문가 심사로 79건이 추려진 뒤 지난 8월12일부터 9월1일까지 온라인 국민평가를 거쳐 4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0월19일부터 28일까지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치러진다. 후보작 영상의 조회 수와 추천 수 등을 따져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식약처의 '희귀질환 어린이의 안전한 한끼' 영상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희귀질환 어린이를 비롯한 식생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2026.10.19
  2. 정부·공공[발언] 국민 제안자(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 참석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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