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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111억 달러…3분기 누계 역대 최대, 美 비중 21%↑

3분기 수출 41.7억 달러로 분기 최대…영국·네덜란드·캐나다 10대 수출국 새로 진입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화장품 수출 111억 달러…3분기 누계 역대 최대, 美 비중 21%↑
식품·의약품 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111억 달러(잠정)를 기록하며 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어난 규모라며, 지난해 연간 수출액 114억 달러에 9개월 만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분기별 성장세도 이어져 3분기 수출액은 41.7억 달러로 직전 2분기(38.8억 달러)보다 7.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3.5억 달러로 전체의 21.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중국이 15.8억 달러(14.2%), 일본이 8.9억 달러(8.0%)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지난해 처음 수출국 1위에 오른 뒤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8억 달러(40.6%) 늘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0.8%에서 올해 21.1%까지 확대됐다. 반면 대중 수출액은 0.4% 증가에 머물러 비중이 지난해 18.5%에서 14.2%로 줄었다.

수출국 구성도 넓어지고 있다. 영국 수출액이 4.4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3% 급증했고, 네덜란드가 3.69억 달러로 292.6% 늘었다. 캐나다도 2.85억 달러로 124.4% 증가하며 10대 수출국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중국·일본 중심이던 수출 지형이 유럽과 북미로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27.1억 달러(45.1%) 늘어난 87.2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인체세정용은 1.3억 달러(30.1%) 증가한 5.6억 달러였고, 색조화장품은 11.1억 달러로 3.6% 줄었다. 중국에서는 기초화장품 수출이 줄어든 반면 색조화장품이 급증하며 품목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식약처는 "세계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국가별 규제정보 제공, 할랄 인증 컨설팅 지원 등 수출업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가 국가승인통계로 발표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2026.10.02
  2. 정부·공공3분기 누계 수출 실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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