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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콩 5개국, 물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제4차 국제 물포럼 개최

디지털 물관리·기후회복력 강화 등 협력분야 제시…웨스틴조선호텔서 200여 명 참석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한-메콩 5개국, 물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제4차 국제 물포럼 개최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MKWF)'을 연다. 메콩강 유역 5개국 정부 대표단과 각국 주한 대사, 아시아개발은행(ADB)·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녹색기후기금(GCF)·한국국제협력단(KOICA)·메콩강위원회(MRC)·세계물위원회(WWC) 등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 물기업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와 메콩 5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은 '한-메콩 물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2022년 첫 포럼 이후 세 차례의 회의와 고위급 대화에서 논의해 온 협력 방향을 문서로 확정하는 것이다. 선언문은 디지털 물관리, 기후회복력 강화 및 자연기반해법, 통합물관리를 주요 협력분야로 제시하고 공동조사·연구와 시범사업, 기술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을 담는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메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기업의 메콩 지역 진출과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열려 온 물 분야 국제협력 행사다. 1차는 2022년 10월 서울, 2차는 2023년 9월 인천, 3차는 2025년 3월 대전에서 개최됐다.

개최식에 이어 열리는 고위급 대화에서는 우리나라와 메콩 5개국 정부 대표들이 각국의 물관리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디지털 물관리를 활용한 기후회복력 강화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국제개발협력파트너 회의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국가 수자원 개발 관련 주요 과제와 수요를 제시하고, 주요 개발협력기관들이 추진 중인 메콩 지역 물관리 사업을 소개하며 기술과 재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에는 메콩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국내 물기업들이 메콩 5개국 정부기관과 일대일 만남을 갖고 해외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국내 기업의 물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튿날인 10월 2일에는 메콩 5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청계천박물관과 청계천을 찾아 도심 하천복원 사례를 살펴보고, 경복궁 빗물배수시설에서 전통적인 도시 물관리 사례도 확인할 예정이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그동안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통해 이어온 협력이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한 단계 더 진전되었다"며 "앞으로 이번 공동선언에 담긴 협력 방향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메콩 물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메콩물관리센터(KOMEC)를 통해 메콩 지역의 물관리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물기업과 관련기관을 연계해 후속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01
  2. 정부·공공역대 포럼 개최 이력·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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