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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청정에너지·전력 인프라 MOU 2건…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정상회담 계기 이집트 전력·재생에너지부와 협력 문건 체결, 태양광·풍력부터 송배전망·ESS까지 협력 범위 확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한-이집트, 청정에너지·전력 인프라 MOU 2건…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한국과 이집트가 청정에너지와 전력 기반시설(인프라)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집트 전력·재생에너지부와 양해각서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문건은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전력 인프라 협력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다. 양국은 이를 통해 태양광·육상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머물던 협력 범위를 송배전망 확충과 전력설비 현대화 등 전력 인프라까지 넓히기로 했다. 청정에너지 생산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청정에너지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은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매스, 폐기물에너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에 관한 정책과 정보를 교류한다.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송배전망 확충과 노후설비 개·보수, 초고압 직류송전(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협력은 2050 탄소중립과 이집트의 2035 통합에너지 다변화 전략 달성을 겨냥한 것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망 협력 필요성이 커진 이집트의 상황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양국은 관계기관과 기업 간 교류를 늘리고 공동사업 발굴과 타당성 조사, 현지 전문인력 양성, 협의체·포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이집트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협력 MOU와 전력 인프라 협력 MOU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CEPA 협상 개시 공식 선언과 함께 총 12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개정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청정에너지에서 전력 기반시설까지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국의 경험과 기술이 실질적인 협력사업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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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08
  2. 정부·공공발표 주체·시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8
  3. 정부·공공대통령의 에너지 MOU 평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8
  4. 정부·공공협력 분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8
  5. 정부·공공[발언]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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