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민관 협의회서 2028년 기후에너지 R&D 투자방향 논의
제2차관 주재로 두 번째 회의…장기 기술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도 다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에이치제이비즈니스센터에서 '2026년 제2차 기후에너지기술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2028년 기후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방향과 장기 기술 자문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기후에너지 R&D 사업은 정부 정책 이행과 미래산업 육성을 기술로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정책 부합성과 기술·시장 전망을 함께 살펴 투자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략성과 혁신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기후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사업의 기본방향과 기획·평가·관리, 투자조정을 심의·조정하는 민관 협의체다. 제2차관이 의장을 맡고 부처 소관 정책관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손정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전문가 5명이 위촉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협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첫 안건인 2028년 투자방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3월까지 수립할 '2028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가운데 기후에너지 분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대전환과 녹색 대전환 등 정부 중점 정책 이행을 앞당기기 위해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과 에너지 기술확산 전략로드맵을 토대로 신규사업 기획 단계에서 챙겨야 할 사항을 담았다. 기술개발 필요성과 정부 핵심정책 부합성, 전문가 검토를 거친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파급효과가 주요 고려 대상이다.
두 번째 안건인 장기 기후에너지기술 자문위원회는 10~20년 뒤 미래상을 먼저 내다보고 미래 산업과 에너지시스템의 구조적 대전환을 뒷받침할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색전환정책관과 민간 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미래상 분과와 청정전력, 열·연료 전환, 미래전력망 등 3개 핵심기술 분과로 실무위원회를 꾸린다. 여기서 발굴한 과제는 협의회에 보고돼 정부 투자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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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02
- 정부·공공담당 부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02
- 기타업황·정책 맥락 (3대 메가프로젝트)· 확인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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