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한양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110명 이상 석·박사급 인재 양성
연평균 20억원 지원·6개 연구센터 운영, 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 등 산학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 한양대학교에서 'AI반도체 혁신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온디바이스 AI와 로봇·모빌리티 등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해 정부가 추진하는 'K-AI 반도체 풀패키지 생태계 구축' 3대 메가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하는 산·학 협력 거점이다.
혁신연구소는 AI반도체 소자·회로 자동화 설계, PIM(메모리 내 연산) 시스템 설계, 스마트 디스플레이, IoT 로봇 NPU, 지능형 칩렛 설계, AI 알고리즘 등 6개 연구센터로 구성됐다.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디노티시아, 에이뉴트 등이 공동·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대학 연구진과 기업 재직자, 석·박사생들이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정부는 이 연구소에 최장 6년(3+3년) 동안 연평균 20억원을 지원하며, 1차 연도인 올해는 1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매년 20명(올해 10명)씩 총 110명 이상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 기술 교육과 기업 파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 22번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세대·성균관대에 이어 올해 한양대·서울대가 추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기업 참여 방식을 공동연구개발기관 형태로 개선하고 NPU 기반 연구 프로젝트 도출을 필수화해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고성능·고에너지효율 AI 반도체와 NPU, AI 알고리즘 등 차세대 기술을 주도하려면 기업과 대학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산·학협력 생태계가 중요하다"며 "한양대 연구소가 첨단 기술개발과 핵심인재 양성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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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9.18
- 정부·공공[발언]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확인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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