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1회 지역 현안 해결책 경진대회 개최…주민 아이디어 '27년 R&D·실증까지
대상 1000만원 등 총 3100만원 상금…10월 11일까지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제안하고 과학기술로 해결 방안을 찾는 제1회 「지역 현안 해결책 경진대회(솔루션 챌린지)」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문제를 던지고, 연구개발지원단과 연구자·전문가가 함께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지역 연구개발이 첨단기술 개발과 지역산업 육성 쪽으로 커져온 반면, 주민이 현안 해결 과정에 참여하고 성과를 체감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열린다.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관심 있는 지역 현안과 과학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해당 지역 연구개발지원단과 제안자가 짝을 이뤄 실제 과제로 발전시킨다.
공개 발표와 전문가·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등 모두 6개의 우수과제를 뽑는다.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각 600만 원, 우수상 각 300만 원 등 총 3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장관상은 아이디어 제안자와 공동 기획에 참여한 연구개발지원단에 각각 수여하고, 상금은 공동으로 받는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개발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선정 과제는 제안자와 연구개발지원단이 공동 기획한 내용을 토대로 후속 연구개발·실증 연계 방안을 다듬고, '27년부터 관련 사업과 묶여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 현장으로 옮기는 전문가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추진된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 과제 135개와 분야별 전문가 제안 과제 가운데 지역 현장에서 쓸모가 클 것으로 보이는 10개를 사전 검토로 추려낸다. 이후 공개 발표와 패널토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최종 3개 과제를 골라 장관상을 주고 단기 실증과 후속 연구개발로 연결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라며 "주민들이 제안한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해 나감으로써 과학기술이 지역의 성장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사회 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경진대회는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내년도 실제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이 제안하고 과학기술이 해결하는 지역 연구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www.kistep.re.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10월 11일 18시까지 지원하면 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9.29
- 정부·공공경진대회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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