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1.4배↑…오후 4~6시 집중"
연휴 기간 주택화재 36.6%도 음식 조리 부주의 원인

추석 연휴(9월 24~27일)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주택화재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전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 일평균 541건의 약 1.4배인 750건에 달했다.
사고는 오후 2시부터 늘기 시작해 오후 4~6시에 평균 123건으로 집중됐다. 연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지만 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66명으로, 평소 144명보다 피해가 컸다. 행안부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를 당부했다. 특히 명절에는 음주운전 사고 비율이 평소보다 높다며 술을 마신 경우 절대 운전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주택화재도 연휴 기간에 잇따른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화재 1122건 가운데 주택화재가 411건(36.6%)을 차지했다. 음식 조리 중 자리비움 등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다. 기름 요리 중 불이 나면 가스와 전원을 먼저 차단해야 하며, 물을 뿌리면 불이 번질 수 있어 K급 소화기 사용을 권장했다.
하종목 예방정책국장은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와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여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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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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