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통합돌봄 전달체계 머리 맞대…"지방정부가 중심돼야"
제4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읍면동 창구 일원화·마을돌봄센터 조성 등 제언

보건복지부가 30일 오후 2시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제4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을 열고 지역 중심 전달체계 구축과 돌봄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정부와 보건소, 연구기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행사는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이번 포럼은 국정과제 78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같은 포럼은 이달에만 세 차례 이어졌다. 제2차에서는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통합돌봄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제3차에서는 지역 간 격차와 돌봄취약지역 서비스 확충 방안을 각각 다뤘다.
첫 발제를 맡은 민소영 경기대 교수는 지역 중심 전달체계의 기준으로 책임성·전문성·충분성·접근성·통합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전담인력 운영을 개선하고 읍면동 진입창구를 하나로 묶는 한편, 취약지역에 공공 직영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참여를 넓히는 것을 개선과제로 들었다.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는 소규모 기관 중심으로 공급이 흩어져 있어 기관 간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고 짚었다. 협력체(컨소시엄) 방식의 지역돌봄사업과 마을돌봄센터 조성, 주민 돌봄일자리 창출로 협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강혜규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지방정부와 보건소, 연구기관,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운영체계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박재만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지원관은 "통합돌봄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의료‧돌봄 자원을 연계‧조정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전달체계를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포럼 시리즈 맥락·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포럼 개최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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