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지역맞춤형 경력지원 행사 집중 개최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21회째…30일 기념행사서 장관상 시상

고용노동부가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운영하고, 전국에서 지역맞춤형 중장년 경력지원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력설계와 일경험, 직업훈련 등 지역 내 경력지원서비스를 중장년층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AI 등 급속한 기술변화의 시대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하는 생애경력개발이 중요하다"며 "지역 단위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중장년 경력지원 행사들로 꾸미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0일에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서울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명철 씨와 해양공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사례 발표도 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6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최명철 씨는 10여 년간 한식·양식 식당을 운영하다 중장년내일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 특화훈련을 받고 반도체 기업에 취업한 사례다. 부산 중구의 해양공사는 지역 검수기업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동으로 직무설명회와 직무교육 등을 운영해 중장년 채용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에 도전한 중장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라며 "중장년층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에게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조주간 동안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가 중심이 돼 지방정부, 폴리텍 등과 함께 지역별 타깃 산업에 맞춘 적합직무 발굴과 역량 강화, 취업알선 행사를 연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1일 관광업 특화 행사를,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2일 해양산업 야드트랙터운전원 직무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주고용센터와 전북중장년내일센터, 폴리텍 신기술교육원은 9월 29일 전기차 산업 전망 등을 다루는 직무콘서트를 추진한다.
합동 채용행사도 잇따른다. 서울강서고용센터는 강서구청, 한경협중장년내일센터,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30일 취업박람회를 열고, 안산고용센터와 강릉고용센터도 10월 1일 각각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AI 활용과 영상편집 등 중장년 대상 특강도 마련된다. 서울서부고용센터 등의 영상편집 과정을 비롯해 인천북부고용센터의 AI 커리어 프로그램, 울산양산경총중장년내일센터의 AI 활용법 특강 등이 9월 30일과 10월 1일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중장년고용네트워크를 지난해 15개 지역에서 올해 37개 지역으로 늘려 운영 중이다.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지방정부, 폴리텍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9.27
- 정부·공공장관상 수상자 선정 경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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