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응시자 186만명…취업보다 자기개발 늘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수험자 기초현황 첫 국가승인통계 지정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사람이 18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가장 많았지만, 자기개발 목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자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185만6264명을 설문 분석한 '2026년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현황'을 30일 발간했다. 전년 응답 인원(175만6557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응시 목적은 취업이 38.5%로 가장 높았고 자기개발 25.8%, 업무수행능력향상 12.6%가 뒤를 이었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자기개발이 7.9%로 가장 컸고 자격수당 6.9%, 학위취득 6.7%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기능사 응시가 52.7%로 절반을 넘었고 기사 29.5%, 산업기사 12.3%, 서비스 2.6%, 기술사 1.5%, 기능장 1.4% 순이었다. 연령대는 20대가 32.0%로 가장 많았고 30대 19.2%, 10대 15.6%, 40대 14.3%, 50대 12.9%, 60대 이상 6.0%였다. 경제활동 유형은 임금근로자 37.1%, 학생 29.8%, 구직자 19.5%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견주면 서비스분야 응답이 21.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기능사는 7.0%, 기사는 5.2% 증가했다. 경제활동 상태에서는 자영업자와 구직자 응답이 각각 14.9%, 11.7% 늘어난 반면 주부는 5.5% 줄었다.
올해부터 이 통계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87005호)로 지정돼 국가기술자격 수험자의 특성과 응시 동향을 파악하는 공식 지표로 쓰이게 됐다.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수험자 기초현황 통계가 올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됨에 따라 수험자의 특성과 응시동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과 분석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의 정책적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통계자료는 큐넷(www.Q-Net.or.kr)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발간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 정부·공공국가승인통계 지정·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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