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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G20서 전력망 동맹 제안…美·독일·영국과 에너지 협력 강화

이호현 제2차관 "변압기·배터리·전선 공급망, 국가 단독으론 해결 어려워"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기후에너지환경부, G20서 전력망 동맹 제안…美·독일·영국과 에너지 협력 강화
기후·에너지·환경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회복력있는 전력망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전 세계 전력 수요 급증 속에 발전설비 확보, 계통연계, 공급망 관리 등 3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변압기·배터리·전선 등 핵심 전력 기자재의 안정적 공급망을 국가 간 공동 대응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과거 석유비축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한 것처럼, 전기화 시대에는 핵심 전력 기자재 공급망으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는 전력망 운영과 전력 기자재 제조에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에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무부 장관·에너지부 차관과의 양자회담에서는 한미 에너지 협력 대화의 조속한 개최와 정례화에 합의하고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우리 전력기자재·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 미국의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좋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장관,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정무차관과도 면담을 갖고 고위급 에너지 협력 창구 강화를 모색했다.

휴스턴 영사관에서 현지 진출 한국 에너지 기업 간담회를 연 이 차관은 "미국은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앞서가면서 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의 좋은 협력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깊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우리 기업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전력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는 시스템 구축에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엑손모빌을 방문해 저탄소 리튬 개발, 탄소포집저장기술,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라이스대 베이커 연구소에서 중동 정세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을 청취했다.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에서는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상용화 현황을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미국(2026년)·영국(2027년)과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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