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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타지키스탄에 첫 MW급 태양광…중앙아시아 진출 발판

수그·고르노바닥산에 각 3MW 태양광·0.5MW ESS 구축, 세계은행·EU와 공동 준공식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기후에너지환경부, 타지키스탄에 첫 MW급 태양광…중앙아시아 진출 발판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7일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닥산 현지에서 수그·고르노바닥산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수행한 이 사업으로 전력난을 겪어온 두 지역에 각각 3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와 0.5MW급 ESS가 들어섰다.

타지키스탄에 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이 나라의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준공식은 세계은행(WB)과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사업과 공동으로 열렸으며, 고르노바닥산에서 진행된 3개 사업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치러졌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달레르 주마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양국 관계자와 세계은행·유럽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혹한과 험준한 지형 탓에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려온 현지 주민들은 이번 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게 됐다. 정부는 생활여건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개발원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기업들도 성과를 냈다. 해발고도가 높고 기후 조건이 혹독한 환경에서 국산 태양광 모듈과 ESS 설비를 성공적으로 시공·실증하면서 품질과 기술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실증에서 확보한 운영 데이터는 국내 기업의 태양광·ESS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이 될 전망이다.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타지키스탄 ODA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척박한 고산 환경을 극복하고 K-재생에너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앙아시아의 중심에서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라며 "이번 실증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태양광 및 ESS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재생에너지 기자재와 녹색산업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09.27
  2. 정부·공공사업 내용· 확인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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