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신한금융, 취약계층 AI·디지털 교육·금융안전 맞손
신한 유휴공간을 AI디지털배움터로 활용…전문강사 약 1000명 양성 과정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과기정통부는 8월 4일 양측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디지털배움터 구축과 확산,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 금융 교육 및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AI디지털배움터 69곳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생성형 AI 실습 등 AI 기본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모바일 뱅킹 등을 교육하는 학이재 4곳을 운영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인천 학이재를 AI디지털배움터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고령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지능화되는 스미싱과 딥페이크 사기로부터 이들을 보호하자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정보격차 해소 정책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신한금융그룹은 과기정통부가 AI디지털배움터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전국 주요 거점의 유휴 공간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 전문강사 약 1000명 양성 과정에는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교육 전문 교수인력과 금융 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령층 등이 역량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갖춘 강사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수준별 AI·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금융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한다. 신한금융그룹은 대표 모바일 플랫폼에 AI디지털배움터 교육 신청 경로를 연계해 다양한 이용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겸 장관은 “AI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없이 AI·디지털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AI·디지털 교육은 단순히 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것을 넘어 금융사기로부터 국민의 자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과기정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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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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