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챌린지 2026 개최…포항공대 InteractX팀 우승
전국 39개대 석·박사 618명 참가, AI 웨어러블 타이핑 기술 등 16개팀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협의회)와 함께 ICT 석·박사생 연구 아이디어 경진대회 'ICT 챌린지 2026'을 열어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8번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84개 센터에서 총 206개 팀 618명이 참가했다.
포항공대 InteractX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은 사용자별로 다른 손가락 움직임을 AI가 분석·보정하는 착용형 문자 입력 기술을 개발해, 가상·증강현실(VR·AR)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인하대 인하EYE, 아주대 CVML, 한국과학기술원 선제통감, 고려대 세종 BiNeAI팀과 함께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팀 가운데 장관상 5개 팀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7)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IITP 원장상 5개 팀은 올해 말 중국 하이테크페어(CHTF 2026)에 참석하며, 특별상 6개 팀에는 팀당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멘토링에 참여한 후원기업 재직자 가운데 2명도 우수 멘토로 선정돼 장관상과 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대회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율주행, 6G, 바이오헬스, 사이버보안, 반도체, 농업 AI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KT·AWS코리아 재직자들의 멘토링을 약 3주간 거쳐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뒤 최종 결선을 치렀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는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수상 학생들의 연구 경험과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남 정책관은 "ICT 챌린지는 청년 연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시장 파급력을 가진 연구성과로 발전하는 혁신도전의 장"이라며 "청년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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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8.26
- 정부·공공ICT 챌린지 2026 참가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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