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대학 연구 혁신 이끌 11개 선도연구센터 신규 지정
7년간 연 15~22억원 지원…인공지능·양자·암정밀의학 등 핵심 분야 개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기초연구 혁신을 이끌 11개 선도연구센터를 새로 지정하고 27일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이학 4개, 공학 3개, 기초의과학 4개 등 총 11개 센터는 7월부터 연 15억~22억원 규모 연구비를 7년간 지원받는다.
선정된 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 분야를 개척하는 데 집중한다. 인공지능 확률 알고리즘과 데이터 보안을 다루는 서울대 수리 알고리즘 및 보안 연구센터, 반도체와 배터리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설 양자 포노닉스를 연구하는 부산대 양자 포노닉스 연구센터 등이 포함됐다. 또 암정밀의학 토대를 마련할 가톨릭대 종양 진화-환경 시스템 연구센터, 난치성 뇌신경망 장애 극복을 목표로 한 부산대 한의학 기반 선도융합 신경조절 연구센터도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대학의 조직화된 협동연구와 산학연 연계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대규모 공동연구 지원 사업이다. 현재 센터들은 한해 약 3500건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논문 피인용 횟수는 국가 전체 평균의 1.5배에 달한다. 특허출원과 석박사 인력양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성과 창출과 융복합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도연구센터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여건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 연구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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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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