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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ETRI AAIF 가입…에이전틱 AI 표준 협력 본격화

국내 연구성과의 국제표준 반영 기반을 마련하고 에이전틱 AI 상호운용성 강화에 나선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과기정통부, ETRI AAIF 가입…에이전틱 AI 표준 협력 본격화
과학·기술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재단(AAIF) 가입을 계기로 에이전틱 AI 국제표준 협력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25일 ETRI가 지원을 받아 리눅스 재단 산하 AAIF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ETRI는 MCP 등 에이전틱 AI 핵심 규격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표준 형성 초기부터 국내 연구개발 성과를 국제표준에 반영하고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에이전틱 AI는 질문에 답하거나 문서를 만드는 생성형 AI를 넘어,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결해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서로 다른 AI와 외부 서비스가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상호운용성을 위한 공통표준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규격인 MCP는 일정 관리와 회의 예약, 데이터 분석 등을 여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결과 데이터 교환 규칙을 정한 표준이다. ETRI의 AAIF 가입은 이런 핵심 규격의 국제 논의에 국내 연구진이 참여하는 통로가 된다는 의미다.

AAIF는 에이전틱 AI가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환경에서 발전하도록 공통표준 개발과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25.12월 설립됐다. 신뢰성, 보안, 상거래 응용 등 7개 분야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AAIF에는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약 25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NHN KCP, 다날, 넥써쓰와 ETRI, 래블업 등 산학연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회원 수는 '26.8월 기준 설립 8개월 만에 약 250개로 늘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ETRI의 AAIF 가입을 계기로 국내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에이전틱 AI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국내 AI 산학연의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실질적 이익 창출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8.25
  2. 정부·공공AAIF 연구 분야· 확인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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