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안보 8개 대학 선정…전담체계 구축 지원
연구자산 보호 위한 법률·행정 지원 확대…연구안보센터와 연계해 국가 대응체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연구현장의 기술 해외유출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안보 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 대상 8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선정 대학과 연 착수회의에서는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8개 대학 관계자, 연구안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인천대, 창원대, 포항공과대, 한양대다. 이들 대학은 연구안보 담당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전담 인력 등을 갖춘 자체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연구안보 관련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고, 안내자료와 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학내 소통을 넓혀 연구안보 인식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계약과 지식재산권 등 국제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안에는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활용한다. 연구자산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각 대학은 여건과 특성에 따라 특화 분야와 중점 활동을 정하고, 학내 시스템과 연계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정부 지원은 대학별 담당 조직과 지원 체계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데 맞춰진다.
대학과 연구자를 지원하는 현장 거점인 연구안보센터는 KAIST와 중앙대가 맡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글로벌 연구안보 정책지원센터는 연구안보 정책과 제도 실행을 총괄 지원한다.
정부는 선정 대학과 두 센터를 연계해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연구현장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연구안보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대학 연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해외유출 등 취약성을 해소하고 안전한 국제협력을 돕는 관리체계가 자리잡도록 연구안보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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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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