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예비부부 위한 결혼·임신 맞춤 공공서비스 3종 발표
예식장·스드메 가격 비교부터 공공 예식장, 가임력 검사 지원까지

행정안전부가 예비부부의 결혼과 임신 준비를 돕는 공공서비스 3종을 '알려드림, 혁신서비스'로 선정했다. '결혼 서비스 가격 정보', '공공 예식장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혼인 건수가 2022년 19만 2,000건에서 2025년 24만 건으로 늘면서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정부는 정보 접근성을 높여 예비부부의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서 제공하는 결혼 서비스 가격 정보다. 예식장 대관료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계약가격을 지역별·시기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품목을 입력하면 예상 비용도 산출된다. 계약 전 포함 항목이나 취소·환불 조건까지 함께 확인해 추가 비용이나 분쟅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도서관, 지방정부 등이 박물관 마당과 공원, 도서관 정원 등 특색 있는 공간을 공공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누리에서 전국 공공 예식장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다만 예약 시기와 이용 조건은 시설마다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 검사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29세 이하, 3034세, 35~49세 등 연령대별로 생애 최대 3회 이용 가능하며 e보건소나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자체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바람직하다.
노홍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찾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애주기와 일상 속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체감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08.26
- 정부·공공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 발언· 확인 2026.08.26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